[ 마지막 페이지를 덮고 나면 ]

“ 내일은 하나의 이야기를 같이 적어볼까? ”

전체적인 분위기를 말하자면 부드러운 사람이다. 어깨에 닿지 않는 머리를 반만 묶은 금발의 소년. 머리에 긴 시간을 들여 셋팅하지는 않았는지 군데군데 뻗쳐있지만 정리되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는 않았다. 푸른 하늘을 담은 듯한 눈은 그 자신도 좋아하는 부분이었다. 아래로 부드럽게 내딛은 눈매와 주변을 채우는 긴 속눈썹. 취향은 갈릴지 몰라도 객관적으로 한번쯤은 시선을 빼앗기고 말법한 그런 미인이었다. 전체적으로 색소 옅고 부드러운 미인.

자신 기준 왼쪽 귓볼엔 서로 연결된 피어싱 두개가, 오른쪽 귓볼엔 무광의 작고 동그란 검은 피어싱 하나가 꽂혀 있다. 팔찌나 반지는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착용하지 않는다는 듯.

NAME

혼사와 시오 / 本沢 潮 / Honsawa shio

GENDER

男

HEIGHT | WEIGHT

183cm/71kg

SCHOOL

아키카와 고등학교